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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견을 말할 때와 신의 뜻을 추측할 때 뇌의 같은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에플리 교수 연구진은 종교가 있는 17명에게 안락사 합법화 같은 논쟁적 주제에 대해 자신, 각자가 믿는 신, 일반인 의견은 각각 어떨지

작성자
경희 이
작성일
2025-01-04 09:01
조회
32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08003?sid=103



내 의견을 말할 때와 신의 뜻을 추측할 때 뇌의 같은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에플리 교수 연구진은 종교가 있는 17명에게 안락사 합법화 같은 논쟁적 주제에 대해 자신, 각자가 믿는 신, 일반인 의견은 각각 어떨지 차례로 생각하고 답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뇌 활동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관찰했다.

그 결과 뇌 내측 전전두피질 등 내 의견을 답할 때 활성화된 부위와 신의 뜻에 대해 생각할 때 활성화된 부위가 똑같았다. 내 의견과 다른 사람 의견을 답할 때 활성화된 뇌 부위도 일부 겹치기는 했지만 신의 뜻을 생각할 때 더 높은 일치율을 보였다. 연구진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신의 뜻을 추론하는 과정과 자기 신념을 생성하는 과정의 뇌 활동이 상당히 유사했다”며 “신의 뜻을 추론할 때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편향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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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엄사협회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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