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의 삶은 탄생에서 시작하여 죽음에서 끝나는 전체과정을 포괄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인격적 자기결정은 어떻게 삶을 마감할 것인가에 관한 결정도 포함한다"
-한국존엄사협회
“어떤이에게 있어 생명의 신성성이란 단지 살아있다는 것 자체에서 더 나아가 그의 삶이 어떠한가에 더욱 큰 가치를 부여하며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생명의 신성성에 있어서 더 중요하다"
-로널드 드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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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해외 조력존엄사 관련 환불 오해에 대한 정정 안내
최근 일부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해외 조력존엄사 기관과 관련하여 환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취지의 오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한국존엄사협회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안내드립니다. 문제가 되었던 사례의 경우, 해당 환자에 대한 환불은 이미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일부 게시글이 남아 있어, 현재까지 오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해외 기관에서 환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식의 일반화된 인식은 사실과 다르며, 이러한 오해는 바로잡힐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관인 페가소스(Pegasos)는 이러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한국 환자분들의 문의 과정에서 불필요한 설명과 대응이 반복되는 등 업무적 부담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페가소스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 기관이 아니라,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는 인권적 취지를 가진 단체입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극심한 고통 속에서 마지막 선택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방식으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존엄사협회는 이러한 단체의 취지와 활동을 존중하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오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환자와 가족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확하고 균형 잡힌 안내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협회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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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기 온라인 모임은 4월 23일 국회 세미나 일정으로 대체합니다
매월 진행되는 정기 온라인 모임은 4월 23일 진행되는 국회 세미나로 대체됩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국회 출입시 신분증을 제출하셔야 하니 참고바랍니다. 프로그램은 국회 세미나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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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국회 세미나 프로그램 안내_과학혁명과 인간존엄 연구학회 및 김상욱 이주희 이해민 국회의원 주최
<과학혁명과 인간존엄 연구학회 2026년 봄철 정기학술대회> 1. 대주제 : “과학혁명과 인간생명” 2. 일 시 : 2026년 4월 23일(목) 13:30-18:00 3.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 4. 공동주최 : 과학혁명과 인간존엄 연구학회 / 김상욱 국회의원 / 이주희 국회의원 / 이해민 국회의원 5. 프로그램 및 일정 시간 세 부 내 용 개회식 13:30-14:10 [개 회 사] 방승주 회장(과학혁명과 인간존엄 연구학회) [환 영 사] 김상욱 국회의원 / 이주희 국회의원 / 이해민 국회의원 [기조발제] 낙태를 외면한 대한민국 발 제 : 최안나 원장(강릉의료원) 제1부 14:10-15:50 [주제 1] 바이오기술과 생명윤리 그리고 헌법 사 회 : 홍선기 교수(동국대학교) 발 제 : 엄주희 교수(건국대학교) 지정토론1 : 공진성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지정토론2 : 강철 교수(연세대학교) [주제 2] 트랜스휴먼 및 포스트휴먼의 출현과 생명권 및 인간존엄 사 회 : 문병효 교수(강원대학교) 발 제 : 이영의 교수(동국대학교) 지정토론1: 김재인 교수(경희대학교) 지정토론2: 이희옥 박사(한양대학교) 15:50-16:10 휴식 제2부 16:10-17:50 [주제 3] 연명치료와 존엄사 그리고 생명권 사 회 : 이윤성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 제 : 최다혜 박사(한국존엄사협회) 지정토론1 : 남유하 작가(청강문화산업대학교) 지정토론2 : 박혜영 박사(국가인권위원회) [종합토론] 사회: 이문한 박사(김․장 법률사무소, 개인정보보호위원) o 토론자 : 김선량 박사(서울시립대학교), 박지용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진응 조사관(국회 입법조사처) o 참석자 전원 폐회식 17:50-18:00 [폐회사] 방승주 회장(과학혁명과 인간존엄 연구학회) 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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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안락사가 온다 - 네덜란드 안락사법에서 본 특권적 연민과 완결된 삶의 의미
https://m.blog.naver.com/oklawyer/224122036423 안락사법이 없는 우리나라. 그러나 네덜란드는 2002년에 도입되었다. 네덜란드는 매우 실용적인 나라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무의미한 삶을 살면서 고통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안락사라는 선택지가 가장 먼저 보장된 나라였다. 그러나 네덜란드에 자살방조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자살은 무죄지만, 자살방조는 유죄인 나라이다. 그러나 포스타마 사건, 베른트 하임 사건, 스혼하임 사건, 사보 사건을 거치면서 안락사에 대하여 무죄나 면책을 법원이 선택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관행이 입법으로 이어졌다. 네덜란드가 가장 먼저 입법이 된 이유로는 네덜란드는 전 국민이 의무적으로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경제적 동기나 돌봄 부족 때문에 생명을 고의로 종결하는 결정을 내릴 우려가 적었기 때문이다. 또한 네덜란드는 대부분 가정의가 있어서 오랫동안 환자를 가정 방문을 통해 정서적 유대가 깊은데 그들이 안락사에 대하여 결정해 주었다. 네덜란드 의료계는 자율이 많다. 네덜란드 검찰은 의료계의 의견을 들어서 안락사 사건에 대하여 기소하지 않았다. 안락사의 문제는 오로지 의료 전문직 내부의 문제로 귀결되었다. 네덜란드는 실용적인 경향이 강하여 관행을 지하로 숨기지 않고 규제 안에 넣어서 통제하려고 하였다. 안락사도 어차피 필요하고 존재한다면 투명하게 관리하자는 입장이다. 즉 네덜란드에서 안락사법은 뚜렷한 원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변화에 대한 실용적 대응의 결과물이다. ​ 이 책에서 언급한 특수한 개념들이 있다. 특권적 연민은 안락사와 같은 생명 단축 행위가 예외적으로 면책될 수 있도록 정당화하는 의사의 윤리적 동기와 재량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네덜란드 안락사의 핵심은 형법상 범죄인 행위가 환자의 고통에 대한 연민에 기반해 일정 요건하에서 법적으로 허용된다는 것이다. 안락사는 오로지 의사의 재량적인 판단에 의할 수 있고, 의사가 아닌 사람은 할 수 없다. 완결된 삶이라는 용어는 중증질환이나 정신질환이 없음에도 개인이 삶의 의미를 상실하거나 생존 자체를 고통으로 인식하는 상태를 말한다. 완결된 삶이라는 개념은 환자 스스로의 주체성과 자율성에 윤리적 근거를 두고 있으나 현재 네덜란드에서도 여기까지 존엄사를 확장하고 있지는 않으나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 다중 노년 증후군이라는 말도 있다. 이것은 고령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다양한 퇴행성 상태들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안락사가 하려면 환자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있어야 하는데, 단일 질환은 아니더라도 여러 질환들이 결합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때 이를 안락사의 고통으로 볼 수 있다는 개념이다. 고령자의 안락사 요청 정당화를 뒷받침하는 의료적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완결된 삶의 개념과 더불어 안락사의 확장을 의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 아직 우리나라에 안락사법이 없지만, 안락사법이 만들어진 나라들은 대부분 그 범위가 확장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미끄러운 경사' 논증이라고 한다. 안락사법이 만들어진 후에 판단능력이 없는 신생아와 아동까지 확대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안락사 논쟁의 중심은 헌법상 기본권인 자기결정권 보장에 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기본권 보장의 개념보다는 생명을 종결한 의사가 기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요청에 의한 생명종결과 자살 조력이 의사에게 면책이 되도록 관행이 만들어졌고, 이를 사회적 합의로 안락사법을 만든 것이다. 환자의 자기 결정권은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안락사 허용여부의 결정 권한은 의사에게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사전연명의료서의 기재 내용도 의사가 재량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네덜란드에서는 2002년에 입법이 된 후 그 이후에 개정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시민단체들은 완결된 삶이나 다중 노년 증후군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안락사의 범위를 확장하려고 입법운동을 하였으나 실패했다. 자기 결정권이나 사생활 보호등의 기본권을 통해서 의미 없는 삶을 종결하려고 해도 의사들은 반대했다. 지역 안락사 심의의원회가 있는데 모두 5인이고 한 명은 반드시 변호사이다. 나도 나중에 그런 위원회가 있으면 참여해 보고 싶다. 네덜란드는 2022년에 안락사 신고 건수가 8,720건이었다. 남녀의 차이는 거의 없이 50% 정도다. 질환별로 보면 불치암 환자가 58%, 신경계 질환 7%, 심혈관 4%, 폐질환 3% 정도다. 처음 안락사법이 제정되었을 때에는 안락사하는 사람의 96%가 불치 암이었으나 다른 질환이 늘어나게 되었고, 그래도 대부분은 말기암환자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안락사도 늘어나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70대가 33%, 80대가 26%, 60대가 19%였다. 안락사의 이용자는 대부분 노인들이다. 네덜란드는 자택 사망이 가장 많았고, 호스피스나 요양원이 그 다음인데 병원은 거의 없다. 네덜란드는 가정의 제도가 있고 가정 방문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거 같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병원에서 죽고 있는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 네덜란드는 안락사법을 24년간 운용해온 나라이다. 그 나라의 안락사법 운용 실태를 아는 것도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우리나라도 곧 안락사법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노인이 늘어나고, 말기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밖에없어서 존엄한 죽음을 위해서는 안락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남용이나 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제도로 만들어서 감시해야 한다. 네덜란드도 안락사 심의위원회와 검찰에 안락사를 보고하고, 이를 확인한 후에 면책하는 절차를 도입하고 있다. 사회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입법하는 네덜란드처럼 우리도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잘 이해하고 입법해야 할 것이다. ​ 2025. 12. 25. 걷는 변호사 조용주 블로그 글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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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선택할 자유”…92세에 직접 ‘존엄사’ 택한 남자 [월드피플+]
스위스 디그니타스 창립자 루트비히 미넬리, 생의 끝까지 ‘죽을 권리’ 옹호 “죽음은 패배가 아니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면 그것은 또 하나의 존엄이다” 스위스 ‘존엄사 단체’ 디그니타스를 창립한 루트비히 미넬리가 92세를 일기로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며칠 뒤면 93번째 생일을 맞을 예정이던 그는 자신이 세운 단체 시설에서 조력사망을 택했다. AFP통신은 30일(현지시간) “미넬리는 전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개인의 자유의지와 자기결정권을 옹호했다”며 “그의 죽음 자체가 철학의 완성이었다”고 보도했다. 언론인에서 인권 변호사로…“마지막 인권은 죽음을 선택할 권리” 1932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난 미넬리는 젊은 시절 언론인이었다. 1950년대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서 기자로 일하며 사회문제를 다뤘고 이후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법학을 공부해 변호사가 됐다. 그는 1998년 ‘존엄한 삶, 존엄한 죽음’을 슬로건으로 디그니타스를 설립했다. ‘죽음을 돕는 단체’라는 거센 비판 속에서도 그는 “죽음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인권”이라고 맞섰다. BBC는 “미넬리는 언론인에서 인권 변호사로 변신한 뒤, 인간이 마지막 순간에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사회에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4000명이 ‘그의 길’을 따라…“삶의 존엄, 죽음의 존엄” 디그니타스는 설립 이후 전 세계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2024년까지 약 4,000명이 단체를 통해 생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는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각국뿐 아니라 미국과 아시아 출신 회원들도 포함됐다. 피플지는 “미넬리는 자신이 세운 시설에서 스스로의 신념대로 생을 마감했다”며 “그의 결정은 일관된 철학의 연장선이자 ‘자기결정권의 실천’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2010년 BBC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마지막 인권을 위해 싸워야 한다. 그 인권은 자신의 생의 끝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이며, 고통 없이 맞이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 루트비히 미넬리 - 2010년 BBC 인터뷰 ‘죽을 권리’ 확산 속 논쟁은 여전 현재 스위스에서는 당사자가 약물을 직접 복용하는 조력사망이 합법이지만 타인이 투여하는 안락사는 금지됐다. 디그니타스는 이런 법적 틀 안에서 80여 개국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AFP통신은 “디그니타스 설립 이후 30년간 전 세계가 점차 조력사망을 제도권 안으로 들여왔다”고 분석했다. 캐나다·호주·뉴질랜드·스페인·오스트리아 등이 이미 법제화를 완료했고 프랑스도 올해 말기 환자 대상 법안을 통과시켰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조력사망이 불법이다.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으로 심폐소생술 등 연명치료 중단이 가능해졌지만, 스스로 약물을 복용해 생을 마감하는 행위는 자살방조죄로 처벌된다. “스위스에서 떠날래”…한국인도 택한 존엄한 죽음 2023년 8월 말기 암 환자였던 고(故) 조순복(79) 씨는 스위스 디그니타스에서 의사가 건넨 약물을 직접 마시고 생을 마감했다. 그는 디그니타스를 통해 사망한 여덟 번째 한국인 사례였다. 딸 남유하 씨는 어머니를 도와 신청서 접수부터 일정 조율, 현지 이동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엄마의 죽음을 돕는다는 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몰랐다. 하지만 그 선택이 엄마의 마지막 존엄이었다”고 남 씨는 말했다. 남 씨는 “우리나라에서도 합법이었다면 더 평온하게 모실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제는 ‘죽을 권리’도 논의돼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삶의 마지막까지 자기결정”…그가 남긴 질문 루트비히 미넬리는 세상을 떠나면서도 자신의 철학을 실천했다. 그가 세운 디그니타스는 지금도 매년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두려움보다 선택의 자유를”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삶은 단지 ‘죽음을 준비한 인물’이 아니라 삶의 끝에서도 인간의 자유를 확장하려 한 한 인권운동가의 기록으로 남았다. 윤태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96851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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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법률 입법촉구 시민 걷기 대회(20251101)
한국 존엄사협회(회장 최다혜)와 순례길학교(교장 조용주)가 주체가 되어 여러 단체와 함께 존엄사 입법촉구 걷기 대회를 진행하였다. 11월 1일은 세계 죽을 권리의 날이다. 이 날은 2008년 파리에서 세계죽을권리연맹에서 처음 지정한 날로 존엄사(조력존엄사) 입법과 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국제적 기념일이다. 날씨가 흐리다는 일기예보가 무색하게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화창한 날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국회의사당 정원을 돌아보았다. 중앙 조각상 둘레에 심겨진 갖가지 색의 국화들이 진한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시간이 되어 약속 장소로 가보니 관계자들이 벌써 도착하여 명찰과 간식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거리를 걸을 때 나누어 줄 전단지도 챙긴 후 국회 의사당이 보이는 문 앞에 서서 오늘의 행사를 시작했다. 걷기 코스는 국회 의사당에서 시작해 대한의사협회, 명동성당, 조계사 그리고 헌법재판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관 앞에서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먼저 국회의사당 앞에서 순례길학교 조용주 교장이 '조력존엄사 입법 촉구를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였다. 그리고 함께 '국회는 조력존엄사법을 신속히 제정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을 향해 주먹손을 들어올리며 함께 마음을 모았다. 대오를 정리하고 다음 목적지인 대한의사협회 회관으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타고 가다가 노들역에서 내렸다.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한강대교를 건너서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의사협회 회관을 찾아갔다. 회관 앞에서 시위를 하지 못하게 막아서 인도에 대오를 만들었다. 병원에서 연명치료 받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말기 암환자들을 목도하는 사회복지사의 사연을 들으며 존엄한 죽음의 필요성에 대해 여실히 느꼈다. 아파트 숲 사잇길을 걸으며 도시의 가을풍경을 눈에 담았다. 토요일 아침이라 동네 주민들이 여유롭게 거닐고 있었다. 이촌역에서 4호선을 타고 가다가 명동성당으로 가기 위해 명동역에서 내렸다. 여기서 준비한 전단지를 돌리며 조력존엄사법 입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명동성당 앞에서 다시 대오를 정비했다. 여기서는 말기 암환자였던 어머니를 스위스에 가서 떠나보내고 온 남유하 작가가 사연을 이야기하며 성모송을 암송하였다. 그의 상기된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 한 켠에서 뭉클함이 밀려올려왔다. 명동성당에서 걸어서 조계사로 이동하였다. 조계사앞에서는 자애경을 함께 낭독하며 어떠한 생명체일지라도 모두 행복을 누려야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북촌으로 가는 길을 따라 헌법재판소앞까지 갔다. 여기서는 한국 존엄사협회 최다혜 회장이 조력존엄사법이 필요한 것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걷기 코스의 마지막 장소인 기독교총연합회 회관을 가기 위해 창경궁과 종묘 사잇길을 걸었다. 단풍이 들어 알록달록한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들을 보며 잠시 앉아 쉬기도 하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관 앞에서 대오를 만들어 마지막으로 조력존엄사 입법 촉구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두 단체 중심으로 약 3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조력존엄사법이 속히 입법이 되기를 바라며 국회의사당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까지 걸어다니며 존엄하게 죽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알렸다. 지금까지 살면서 솔직히 조력존엄사에 대해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누군가는 고통스러운 삶을 마감하기 위해 스위스에 죽으러 간다더라는 얘기도 그냥 흘려듣는 이야기였다. 그러다가 순례길학교 여름 방학 세미나 시간에 최다혜 회장이 발표한 강의를 들으면서 고통과 존엄한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말기 암환자로 극심한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았고 그 일이 이젠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력존엄사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을 하면 찬반의견이 다양하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나름의 이유를 대지만 들어보면 조력존엄사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처음 들었을 때에는 생명을 인간이 좌지우지 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들었었다. 그 이후 불교아카데미 세미나에 참석하여 존엄사 관련 세미나를 듣고 또 존엄사 관련 책을 읽으면서 조력존엄사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존엄하게 살다가 존엄하게 죽기를 바라는 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라고 생각한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 인간답지 살지 못하고 생명만 유지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출처 순례길학교 https://cafe.naver.com/walkofunification/920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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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빠 TV 유투브 출연] 인간다운 죽음을 찾아서 (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 북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OII1qeRHwvo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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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 에릭카 프라이지히 지음 (스위스 라이프서클 대표) 박민경 옮김
스위스 라이프서클 대표이자 의사인 에릭카 프라이지히가 쓴 글이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출간 과정에서 한국존엄사협회가 감수를 했습니다. 감수의 글입니다. 감수의 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마지막 권리를 말하다 이 책은 한 스위스 의사의 개인적인 고백에서 출발하지만, 곧 생애 말기 환자들이 겪고 있는 절박한 현실로 독자를 이끈다.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며 삶의 마지막을 선택할 권리,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자기결정’이라는 이름으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의료인의 시선과 우리가 마주한 법적·윤리적 공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는 단지 죽음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의 책임을 다시금 성찰하게 하는 기록이다. 조력사망은 어떤 이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불편한 개념일 수 있다. 그러나 생애 말기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환자들에게는 구체적이고 절실한 현실이며, 때로는 마지막 남은 인간다운 선택일지 모른다. 누군가에게는 그 선택이야말로 고통의 시간을 스스로 마무리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일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된다. 생명이란 단지 ‘살아 있음’을 뜻하지 않는다. 말기 환자와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삶이란,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어떻게 나답게 마무리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아직도 생명을 무조건적으로 연장하는 것만이 절대적인 가치인 양, 삶의 마지막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어떻게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까지 포함한다. 이는 바로 헌법이 보장하는 자기결정권의 핵심이자, 인간 존엄의 본질과 직결된 문제다. 그동안 나는 토론회에서 “생애 말기 환자의 마지막 인권”을 이야기했고, “죽을 권리의 날” 행사에서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죽음이야말로 인간 존엄의 실현임을 강조해왔다. 또한, 조력사망을 둘러싼 입법 공백과 형법상 자살방조죄의 문제를 지적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활동은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도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 그리고 그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우리나라의 환자들은 스위스와 같은 먼 나라로 떠나야만 조력사망이라는 선택지를 마주할 수 있다. 하지만 열 시간 넘는 비행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중증 환자에게 그러한 선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환자의 선택권을 차단하고 있는 것이며, 이는 단지 법적·제도적 결여가 아닌, 방치되고 있는 인권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다. 더 이상 환자들이 삶의 마지막을 위해 국경을 넘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도 생애 말기 환자들을 위한 더 많은 선택지를 제도화하고, 그 선택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 책은 단지 몇개의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조력사망에 대한 논의를 단순한 찬반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인간 존엄의 실현과 자기결정권의 확장이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하게 만든다. 한국 사회에서도 이제 ‘존엄한 죽음’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진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 아직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이 책이 생애 말기 환자의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담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 감수자로서, 그리고 존엄한 죽음을 염원하는 시민으로서, 이 책의 뜻을 깊이 지지하며 그 길에 함께하겠다. 2025년 7월 최다혜 한국존엄사협회 회장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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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아카데미 세미나 후기] 지난 9월 13일 불교아카데미에서 조력존엄사를 주제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불교아카데미 세미나 후기 “조력존엄사에 대한 이상과 현실-불교인을 중심으로” 지난 9월 13일, 불교아카데미에서 “조력존엄사에 대한 이상과 현실-불교인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불교계에서 처음으로 조력존엄사를 정식으로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불교 교리와 조력존엄사] 가톨릭계가 일관되게 조력존엄사에 반대해온 것과 달리, 불교계는 보다 다른 시각을 보여주었다. 세미나에서는 조력존엄사가 단순히 생을 끊는 것이 아니라, 말기 고통 속에 있는 중생을 해방시키고 편안히 보내주는 자비의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불교의 교리와 완전히 배치되지 않으며, 오히려 중생의 고통을 덜어주는 자비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었다. 불교의 가르침이 사회 변화에 더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표 내용과 다양한 시각] 세미나에서는 현실적·법적 쟁점도 함께 다뤄졌다. 한국존엄사협회는 현장에서 환자와 가족이 마주하는 구체적 어려움과 제도적 필요성을 제시했고, 조용주 변호사는 법적 측면에서 조력존엄사가 환자의 선택지로 제도화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불교아카데미 통계 조사에 따르면 불교인의 89%가 조력존엄사 제도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이는 불교계의 인식이 사회적 논의와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느낀 점과 기대] 이번 세미나는 조력존엄사 논의에 있어 불교계가 가지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불교의 전통적 교리 속에서 자비와 해탈의 가르침은, 고통에 처한 이들의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불교의 유연한 태도가 한국 사회에 조력존엄사 제도가 성숙하게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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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y
N 🥀🚫🪧안락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는 🎭🤬위선주의자들입니다. -스탐TV님⚽ /
🥀🚫🪧안락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는 🎭🤬위선주의자들입니다. -스탐TV님⚽ ㅡ 🪧 화면 터치 확대! 🗨 카톡 초댓글 ⬇️ ​ ​ https://m.blog.naver.com/rhlvkrl12/224249645367 안락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는 위선주의자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바빠서 제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쓰지 못했는데, 오늘 다시 돌아와서 오랜만에 글을 ... m.blog.naver.com ​ ​ 안녕하세요. ​ 요즘 제가 바빠서 제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쓰지 못했는데, 오늘 다시 돌아와서 오랜만에 글을 쓰려고합니다. 제가 제 블로그에도 100번 넘게 얘기했지만 제가 모든 인간이 안락사를 해서 멸종/멸망/종말하자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안락사가 간절히 필요한 사람(아무리 노력을해도 도저히 삶이 개선되지 않는 불치병 환자/crps 환자/영구적인 장애나 불구자)에게 엄선해서 안락한 죽음을 위한 선택권을 주자는 그 간단한 말도 이해 못해서 인류의 멸망을 원한다는 식으로 지껄이고 논점을 흐리고 논리를 비약하는 기독교인들/사이비 종교인들/돌팔이 의사들,의료인들은 도대체 원하는게 뭔가요?????????????????????? 도대체 종교인들,기독교인들이랑 돌팔이 의사들은 왜 태어났고 도대체 왜 존재하는 거에요?????????????????????? 종교인들은 그렇게 어린 아이들한테까지 엄청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유발하는 남성 할례,여성 할례나 시켜대고 어릴 때부터 종교 세뇌 교육을 시켜서 오로지 신자들을 종교적 가치를 위해서만 살게 만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에는 아무런 관심도 안가지고 안락사를 원하는 환자분들이나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다/요즘 애들 나약하다/강해져라/이겨내라/그것도 못버티냐/니 인생이니까 니가 알아서해라/자살하면 지옥간다 이런 시대착오적이고 덜떨어지고 무식한 말이나 해대는게 정말 논리적&윤리적이라고 느끼시는거에요?????????????????? 그게 사랑을 실천한다는 기독교인들이 할 소리인가요???????정말 고통받는 환자분들같은 경우 특히 불치병 환자분들이나 crps 환자분들이나 본인이 의도치 않은 후천적인 사고로 영구적인 장애나 불구가 되신 환자분들은 노력충들이 말하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삶이 개선되거나 나아지지 않고 불치병 환자분들같은 경우는 병원에 거의 하루종일 누워만 있거나 마약성 진통제를 매일 투여해야하며 휠체어를 타고다녀야하고 제대로 걷지도,뛰지도 못하고 일상생활도 영위하지 못하고 통증에 온 몸이 잡아먹혀서 하루하루가 지옥같은데 그런 환자분들은 사람도 아니라는 말인가요? 도와줄 가치도 없다는 말이에요? 종교쟁이들이나 의료인들은 도대체 뭘 원하는 거에요? 특히 개독들은 낙태 반대하면서 막상 태어난 아이가 살면서 그런 어려운 질병이나 고난에 마주하면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고 공감이나 위로도 해주지도않고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낙태 당하지 않아서 태어난 아이들은 고통받든 불치병에 걸리든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식 아닌가요??????????????????? ​ 지들이야말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도와주지도 않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으면서 ㅉㅉ 기독교인들이나 돌팔이 의사들은 사람에 따라 이겨내기 힘든 고통이나 고난이 있다는 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해서 고통받는 아파하는 환자분들이 고통 속에 죽길 바라면서 도대체 안락사를 반대하는 종교인들이나 의료인들은사회를 위해 하는 일이 뭔가요?????????????????????? ​ 여담이지만 저도 아직도 생물학이라는 학문을 좋아하는데, 우리 육체나 몸에 몇 백,몇 천 개의 질병이 있고 특히 신경계 쪽에 문제가 생기면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아예 불가능한데 그런 환자분들을 돕기 위한 해결책이 안락사 말고 뭐가 있냐니깐요??????????????????? 특히 개독들은 장애를 가지고있어도 이겨낼 수 있고 장애를 가지신 분들도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살 수 있다는 말을 막 해대던데, 그럼 나이들어서 돈도 없고 건강도 안 좋은 독거노인들이 자살이나 극단적 선택을 왜 그렇게 많이하나요????????????????? 인간에게 어떠한 고통이나 고난이 있어도 다 이겨 낼 수 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살이나 죽음은 안된다 이런 말인가요? 정말 역겹네요 한국 기독교는 도대체 중세 기독교랑 다른 게 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유럽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유럽 전체를 암흑으로 만들었으면서 그런 시대착오적이고 덜떨어진 실패한 중세 기독교의 종교적 교리를 그대로 가져와서 한국에 적용시키고 민폐나 끼치는 주제에 ㅉㅉ 지금 한국의 기독교인들을 보면 왜 중세 시대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는지 쉽게 알 수 있죠. 힘들게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요즘 애들 나약하다는 말이나 설교 시간에 쳐해대고 그러면서 이중적으로 또 젊은이들이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안 낳는다고 꼰대짓하고 지랄 떨고 도대체 한국 기독교는 뭘 더해줘야 만족을 하실거에요? 지들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에는 관심도 안가지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하지않고 고통받는 개개인 탓만 해대면서 ㅉㅉ 그리고 제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정말 불치병 환자분들이나 crps 환자분들이나 신경계 쪽에 문제가 생기신 환자분들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삶이 개선되거나 나아지지도 않고 건강이 좋지 않으면 자신의 재능이나 적성도 발휘하지 못해서 하루하루가 고통이시고 힘드실텐데 그런 환자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안락사 말고 없지 않나요? 아무리 솔루션을 제시하려고해도 존엄한 웰다잉을 제공해주는 것만큼 그런 고통을 겪고계시는 환자분들을 위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 대형병원이나 의사들은 그런 불치병에 걸린 환자분들이나 병원에 거의 매일 오다시피하는 노인들이 돈이 되니까 이 악물고 안락사를 반대하겠죠 뻔뻔하게 ㅉㅉ 저도 사실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저는 🧱🍾술/🚬담배/🏘부동산/🎴도박/🎟주식/🎰코인/✝️⛪🗿종교/💰가상화폐도 하지 않고🧱 안락사 합법화 운동을 위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도 포기했습니다. 제가 힘들어도 🇰🇷한국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환자분들을 도우려면 아이를 낳는 것을 포기하고 효율을 위해서 🥀♟️안락사 합법화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아이를 낳을 생각조차 없지만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위해서 엄청난 💸돈과 ⏰시간을 쏟아부어야하고 제 돈,시간도 없어질 게 뻔하니깐요. 안락사 합법화 운동의 효율을 위해서 아이 낳는 것을 포기했고, 요즘 제가 생존에 전념하느라 바빠서 적극적이고 적극성 있게 글도 많이 쓰지 못했는데, 항상 저를 배려해주시고 이해해주시는 스와니님과 안락사법제정님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또 항상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지금도 안락사 합법화 운동을 하면 그렇게 욕도 많이 먹고 또라이 사기꾼 싸이코패스 개꼰대 ✝️예수쟁이들이랑 🎭🧑🏻‍⚕️돌팔이 의사들이 신경질 내고 화를 내고 정죄하고 개지랄을 떠는데 스와니님과 안락사법제정님은 그동안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싶습니다. ​ ㅠㅠ 제가 💻컴퓨터는 잘 못하고 ▶️유튜브로 영상 만드는 법을 몰라서 네이버 🔳블로그에만 글을 쓰고있는데, 항상 제 글 트위터와 SNS에 퍼가주시는🫡 스와니님과 🧭🫅🏻안락사법제정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제가 바쁘더라고 틈틈이 시간을 내서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 글은 좀 흥분하기도하고 좀 길게 썼는데 글 읽어주시는 분들 다들 건강 챙기시고 안락사 합법화를 위해 다들 힘써주길 바랍니다. 제 글은 맘껏 퍼가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 🗨 초댓글 6인 오픈채팅봇포함 https://open.kakao.com/o/gbORZiFh 🥀 안락사 🗳청원 동의방 누구나 의료조력사(🥀안락사)에 관심있으신 분들 한국의 문제점 등 기사 소식 등 나눔 open.kakao.com ​ 2026.04.15
swany
🇨🇭스위스에서 죽고 싶은 🇰🇷한국 사람들의 공통점은? [안락사에 관한 ‘사회적 대화’ ④] -시사IN 📰🗞 /🍀☕ 네이버 카페 댓글 2곳✨✨ 초댓글
🇨🇭스위스에서 죽고 싶은 🇰🇷한국 사람들의 공통점은? [안락사에 관한 ‘사회적 대화’ ④] -시사IN 📰🗞 ㅡ 🍀☕ 네이버 카페 댓글 2곳 ✨✨초댓글 ⬇️ 아래에 송병기 (의료인류학자) 님이라고 써 있어요. 제목 그대로 전달! ​ 🪧 기사 등을 링크, 제목 정도로 게시! 앞으로... ​이미 게시된 것은 어쩔 수 없어요. ​ ​ ​ 🫡 글을 언론사 그대로 전달시 인스타그램 제목 보충! 전송취소 안 됨 ​ ​ 🎯안락사를 내 마음대로 죽을 자유로 이해하면 곤란하다. 자기결정권이나 생명의 신성함으로만 설명할 수도 없다. 죽음을 둘러싼 고통과 불안을 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 ​ https://naver.me/xB74mcuR 스위스에서 죽고 싶은 한국 사람들의 공통점은? [안락사에 관한 ‘사회적 대화’ ④] 폐섬유증을 앓는 60대 남성이 스위스행 비행기에 탔다가 이륙 직전 출국을 포기한 일이 지난 2월 보도되었다. 가족은 그가 이른바 ‘안락사’를 목적으로 해외로 가려 한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 형식의 편지가 발 naver.me ​ ​ ​ ​ 🥀안락사를 내 마음대로 죽을 자유로 이해하면 곤란하다. 자기결정권이나 생명의 신성함으로만 설명할 수도 없다. 죽음을 둘러싼 고통과 불안을 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 지난 2월 스위스로 떠나려 했던 한 60대 남성이 가족의 신고와 경찰 개입으로 탑승을 포기했다. 사진은 인천공항 출국장 모습. ©연합뉴스 ​ ​ ​ 폐섬유증을 앓는 60대 남성이 스위스행 비행기에 탔다가 이륙 직전 출국을 포기한 일이 지난 2월 보도되었다. 가족은 그가 이른바 ‘안락사’를 목적으로 해외로 가려 한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 형식의 편지가 발견되자 경찰은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그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가족의 우려를 전하며 만류에 나섰다. 그와 비슷한 연령대의 경찰관이 중심이 되어 대화를 이어갔다. 그 남성은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결국 탑승을 포기하고 가족에게 인계되었다. ​ 이 뉴스는 큰 주목을 받았다. 여러 언론사가 보도했고, 많은 댓글이 달렸다. 무엇보다 자신이 바라는 죽음을 향해 스위스로 떠나려는 사람과 이를 막으려는 가족, 그리고 그를 다시 일상으로 돌려보내는 늠름한 경찰의 모습이 공항이라는 공간 안에 포개지며 극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물론 그 이면에는 죽음을 둘러싼 작금의 현실이 얼마나 비참한지에 대한 문제의식도 자리하고 있다. 생의 끝자락에서 의료와 돌봄 체계를 믿고 의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널리 공유되고 있기에, 이 일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읽히지 않았다. ​ 한편 이 보도는 ‘스위스행’이라는 개인의 선택을 조명하지만, 정작 그 60대 남성이 어떤 고통을 겪고 있었는지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기사에는 그가 폐섬유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만 제시될 뿐, 그 질환이 그의 몸과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해서는 드러나지 않는다. 게다가 가족과의 관계는 어떠한지, 사회적 활동에는 어떤 제약이 있는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마무리를 바라고 있었는지에 관한 정보와 질문도 비어 있다. 이 뉴스에 달린 댓글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개인이 자신의 의사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하겠다는데 왜 가족과 경찰이 이를 막느냐.” “쓸데없는 입원이나 연명치료에 왜 개인과 국가의 돈을 낭비하나.” “다 늙어 대소변도 가리지 못한 채 남에게 의지하며 생을 연장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 이러한 보도와 반응은 오늘날 안락사를 규정짓는 하나의 틀로 작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 틀 안에서 죽음을 둘러싼 불안은 더욱 증폭된다. 그렇게 형성된 서사는 향후 보도와 댓글, 나아가 일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과정을 통해 안락사는 한 개인의 절박한 선택과 외부의 부당한 간섭이 충돌하는 문제로 압축된다. 이 대립 구도를 일컬어 ‘개인의 자유 대 사회의 억압’ 혹은 ‘자기결정권 대 생명의 신성함’으로 바꿔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안락사는 ‘내 죽음을 방해하는 요인들로부터 스스로를 해방하는 선택’으로 제시된다. ​ 하지만 그러한 안락사는 현실에서 존재하기 어렵다. 선택이라는 행위 자체가 애초에 사회적 관계를 전제하기 때문이다. 법학자 김현철은 자율성은 중요한 가치임에 틀림없지만, 오로지 자율성 하나로 규범적 판단을 내리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자율성은 공동체의 승인(recognition)이 필요하며 타인의 자율성과 공존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인정되는 측면도 있다. 가령 미성년자가 선택의 자유나 자기결정권을 주장한다고 해서 편의점에서 술을 살 수는 없고, 기차 안에서 승객이 자신의 선택이나 결정을 내세워 음악 볼륨을 크게 트는 행위 역시 제한된다. 요컨대 안락사를 둘러싼 논의에서 주목할 것은 한국 사회가 죽음을 문제화하는 방식이다. 죽음은 왜 개인이 결정해야 하는(결정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되었을까. ‘우리가 상상하는 안락사’와 실제 해외 안락사 제도의 차이를 통해, 한국 사회가 앞으로 다뤄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 우선, 안락사를 ‘내 마음대로 죽을 자유’로 이해하면 곤란하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 방법을 스스로 정해 죽음에 이르는 행위는 자살로 볼 수 있다. 이미 한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별히 국가가 ‘스스로 죽음을 결정하고 실행할 자유’를 보장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안락사는 자살과 다르다. 개념을 상기하면, 안락사는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환자의 고통을 덜기 위해, 본인의 요청에 따라 의료적 조력을 통해 인위적으로 죽음을 앞당기는 행위’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안락사를 요청하는 주체는 고통을 겪는 개인이지만, 그 요청에 응답하는 주체는 의사라는 것이다. 이는 현재 안락사(의사조력자살 포함)를 합법화한 모든 사회의 공통점이다. ​ 그 사회에서 의사는 안락사 요청자의 고통을 확인하고, 다른 치료와 돌봄의 가능성을 검토하며, 여러 전문가와 협력하고, 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즉, 의사는 공동체를 대표해 요청자의 고통을 덜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그에 응답하는 주체라고 할 수 있다. 그 개입의 범위와 강도, 절차와 규범은 사회마다 다르다. 가령 같은 북미 지역이라도 미국에서는 의사의 역할이 주로 처방과 요건 확인에 머무르는 반면, 캐나다에서는 의사가 요청자에 대한 평가와 연계 과정에 폭넓게 관여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일부 주에서 의사조력자살만 허용하는 반면, 캐나다에서는 안락사와 의사조력자살이 모두 허용된다. 이러한 차이가 있지만, 두 사회 모두 의사가 요청자의 고통에 응답하는 주체라는 점은 같다. ​ 안락사 요청자의 고통에 응답하는 주체가 왜 하필 의사인가. 의사에 대한 신뢰가 그리 높지 않은 한국에서 제기될 법한 질문(혹은 불만)이다. 그 물음에 간단히 대답하면 이렇다. 오늘날 공론장에서 논의되는 안락사에는 분명한 역사적 맥락이 있다. 이 안락사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삶과 죽음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환자의 고통이 중요한 문제로 부상하기 시작한 1970년대 이후, 몇몇 서구 사회에서 나타난 새로운 죽음의 방식을 가리킨다. 소위 ‘현대사회’에서 고통은 각종 증상과 진단명으로 분류되며, 의료의 개입이 필요한 영역으로 편입되어왔다. 그 고통을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치료의 가능성과 한계를 판단하며 환자의 아픔을 덜기 위해 개입해온 직군이 바로 의사다. 안락사 논의에서 의사가 중요한 주체로 놓이는 것도 이러한 역사적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 ​ 경기도의 한 호스피스 병원에서 의사가 보호자에게 환자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시사IN 신선영 ​ 고통에 응답하는 주체로서의 의사 ​ ​ ​ 물론 안락사 제도는 죽음을 의료의 언어와 권한 속으로 과도하게 포섭한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비판이 곧바로 안락사 반대로 귀결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안락사는 요청자의 고통이 무엇인지 의사를 비롯한 공동체가 살피고, 그 고통을 덜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제도로 볼 수도 있다. 더욱이 안락사는 최첨단 의료 기술로도 해결되지 않는 고통을 다룬다는 점에서, 고통이 의료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제도라고 할 수도 있다. 그 고통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돌봄의 계획과 실천이 등장할 수 있고, 그 과정을 통해 고통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고통을 덜기 어렵다고 의사가 판단한다면, 요청자의 죽음을 인위적으로 앞당기는 것이 바로 안락사다. 특히 네덜란드와 캐나다의 안락사 제도는 참고할 만한 점이 있다. ​ 네덜란드에서 현장 연구를 수행한 인류학자 프랜시스 노우드는 안락사가 하나의 ‘대화’라는 점을 지적한다. 그곳에서 안락사는 가정의(huisarts)를 중심으로 환자 및 가족이 함께 대화하는 과정에 가깝다. 평소 가정의는 진료실과 왕진을 오가며 환자의 상태뿐 아니라 가족의 상황과 돌봄 환경까지 오랜 시간 살피고, 필요할 경우 가정간호사나 요양보호사와도 긴밀히 협력한다. 따라서 안락사 논의 역시 한 번의 요청과 승인으로 끝나지 않고, 환자의 고통과 예후, 가족의 지지 여부, 다른 돌봄의 가능성을 여러 차례 조율하는 과정을 거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안락사 자체보다 이를 계기로 환자와 가족, 의사 사이에서 말기 돌봄에 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조정된다는 점이다. ​ 예컨대 고령의 환자나 암 환자, 혹은 전신마비 환자가 가정의에게 안락사를 요청할 수 있다. 이때 가정의는 그 요청을, 환자와 함께 다양한 돌봄 방안을 논의하는 출발점으로 삼는다. 법이 보장하는 안락사라는 선택지도 있지만, 그 외에도 환자의 고통에 응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환자 그리고 가족과 소통한다. 여기에는 완화의료, 물리치료, 심리상담, 간병 지원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의사는 이러한 대화가 환자를 사회적 행위자로서 지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환자의 고통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의사는 법이 정한 주의 요건을 충족한 뒤 안락사를 시행할 수 있다. ​ 네덜란드에서 안락사는 의사의 책임감이 고도로 발휘되는 행위이다. 환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의사조력자살보다는 대체로 의사가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부분의 환자는 의사가 직접 약물을 투입하는 안락사를 선택한다. 네덜란드에서 안락사는 가정의에 의해 환자 집에서 이뤄지며, 국민건강보험의 적용도 받는다. 이는 안락사가 개인의 결단에만 맡겨진 문제가 아니라, 의사를 비롯한 공동체가 요청자의 고통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응답하는 제도임을 보여준다. 요컨대 안락사의 정당성은 ‘자살’이 아니라 ‘응답’에 있다. 이 응답은 사회적 조력이나 연대라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 캐나다의 안락사 제도인 ‘의료조력사망(MAID, Medical Assistance in Dying)’ 역시 안락사를 개인의 고독한 결단이 아니라 고통에 대한 공동체의 응답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 제도는 공적 의료체계 안에서 운영되며, 신청자는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의료서비스의 수급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핵심 자격 기준 가운데 하나는 신청자가 ‘극심하고 회복 불가능한 의학적 상태’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공식 지침에 따르면, ‘회복 불가능함’이란 더 이상 합리적인 수단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이 판단은 의사와 환자가 전반적 건강 상태, 신념, 가치, 돌봄의 목표를 함께 고려하며, 이용 가능하고 효과적인 치료와 개입을 충분히 검토한 뒤에 이루어진다. 이는 의사를 비롯한 공동체가 신청자의 고통을 단순한 병명이나 증상으로 환원하지 않고, 신체적·사회적·직업적 삶의 차원까지 함께 살핀다는 뜻이다. ​ 캐나다의 안락사 제도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구조적인 취약성(structural vulnerability)’에 대한 고려이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의사는 신청자가 이러한 취약성에 놓여 있는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 구조적 취약성이란 개인의 선택 이전에 사회와 제도 속에 이미 스며든 편향과 장벽을 뜻한다. 이로 인해 어떤 이들은 적절한 의료와 자원에 충분히 접근하지 못한 채 고통을 겪게 된다. 캐나다 정부는 장애인이나 원주민 등이 의료체계 안팎에서 오랫동안 차별과 배제를 경험해왔다는 점을 그 사례로 제시한다. 이런 맥락에서 의사를 비롯한 실무자는 신청자 삶의 조건이 안락사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 물론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의사 개인이 모두 해소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의사가 신청자의 고통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편견과 차별이 개입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데 있다. 또한 고통을 덜기 위해 이용 가능한 선택지를 충분히 알리고, 신청자가 실제로 그 방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일 역시 중요하다. 이런 흐름에서 의사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과 협력하게 된다. 나아가 상황에 따라 장애인 지원, 주거 지원, 정신건강 서비스, 지역 돌봄과 같은 사회적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이처럼 캐나다의 안락사 제도는 고통을 개인의 문제로 환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의사를 비롯한 공동체가 함께 응답해야 할 문제로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혹자는 네덜란드와 캐나다의 제도를 접하며,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의 규범이 앞선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오히려 안락사 선택이 더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쉽다. 그러나 공식 통계는 이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네덜란드에서는 2024년 전체 사망자의 약 5%가 안락사였고, 캐나다에서도 같은 해 그 비율이 약 5%에 이르렀다. 이는 안락사(의사조력자살 포함)를 합법화한 사회들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더욱이 네덜란드와 캐나다는 안락사와 의사조력자살을 모두 허용하며, 말기 환자뿐 아니라 비말기 환자의 고통도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 ​ 반면 개인의 자유와 선택권을 강하게 내세우는 미국에서는 상황이 다르게 나타난다. 오리건주의 경우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사조력사망만을 허용하며, 그 비율이 연평균 전체 사망의 1% 정도에 머문다. 다른 주들도 대체로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스위스에서는 민간단체를 통해 의사조력자살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신청자는 비용은 물론이고 정보 습득과 소통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2023년 기준 스위스 전체 사망자 대비 그 비율은 약 2% 수준에 머물렀다. ​ 요컨대 네덜란드와 캐나다의 안락사 제도는 공동체적 조력이 극심한 고통을 덜기 위한 개인의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조건임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공동체적 조력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다른 치료 방법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은 사람의 상태를 단순히 의학적 진단과 처치의 문제로만 보지 않겠다는 태도다. 대신 당사자의 목소리와 삶의 역사 속에서 그 고통을 살펴보고, 이를 덜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이다. 또한 도움을 요청하는 개인이 놓인 구조적 취약성과 불평등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실천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의사는 환자와 장기간에 걸쳐 소통적 관계를 맺으며 신뢰를 축적하고, 그러한 판단과 결정을 뒷받침하는 법적·제도적 기반 역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 ‘죽음의 지형도’를 정밀하게 그리는 법 ​ ​ ​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안락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네덜란드나 캐나다에 있었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실제로 안락사에 이르렀을까. 아니, 그 사회에서 그들은 자신의 고통을 덜기 위해 얼마나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을까. 내가 만난, 스위스행을 바라던 사람들이 떠오른다. 척수손상으로 전신마비를 겪는 환자, 고령 환자, 말기암 환자, 그리고 간병을 도맡은 가족.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사회적 고립’이었다. 간병의 부담, 경제적 어려움, 시설 내 비인간적인 대우, 그리고 사회자원 연계의 부재. 이러한 조건들은 그들의 고통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었다. ​ ​ 2023년 4월3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안락사에 관한 시민자문의회의 최종 보고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EPA ​ ​ ​ 한국에서 안락사에 관한 논의는 죽음 앞에 놓인 개인의 고통만이 아니라 그 경험을 구성하는 구조적 규정까지 함께 생각하게 한다. 철학자 낸시 프레이저가 지적한 제도화된 사회질서로서의 자본주의는 경제적 생산 인구(돈 버는 사람)와 이를 떠받치는 사회적 재생산 인구(돌보는 사람)를 철저히 위계적으로 분리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그 분리 바깥에 생산도 재생산도 하지 못하는, 쓸모 없는 존재로 여겨지는 ‘제3의 인구’가 있다는 의심을 거두기 힘들다. ​ 이런 맥락에서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사람의 고통은 의미심장하다. 이들은 이른바 의존적 노인, 중증장애인, 말기암 환자 등일 것이다. 가령 이들이 생산과 재생산을 담당하는 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혹은 스스로를 ‘무의미한 존재’로 여기며 고립되거나 시설로 가야 한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이미 차별과 배제의 경험이다. 더욱이 단지 의료 처치의 대상으로만 다뤄지거나 자신의 삶의 역사와 목소리를 표현할 수 없다면, 그것은 사회적 죽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이러한 공포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안락사는 자기결정권이나 생명의 신성함으로만 설명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살 만하지 않은 삶으로 밀려나지 않기 위한 저항의 형태로 상상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런 관점에서 안락사가 왜 ‘내 죽음을 방해하는 요인들로부터 스스로를 해방하는 선택’으로 호출되는지 조명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죽음이 왜 개인이 결정해야 하는, 혹은 결정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되었는지도 함께 질문할 수 있을 것이다. ​ 안락사에 관한 사회적 대화는 결국 안락사를 매개로 한 사회적 성찰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해 한국 사회가 앞으로 다뤄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그중 한 가지를 민주공화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에게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가 바라는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숙의하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일 년 이상, 전국의 다양한 단위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이러한 논의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숙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2023년 프랑스 시민 의회는 안락사 문제를 둘러싸고 시민들이 장기간 숙의에 참여한 사례로 참고할 만하다. 요컨대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풀어야 한다. ​ 이 숙의 과정에서 시민들은 죽음을 둘러싼 고통과 불안이 무엇인지 서로 공유하고, 그 경험을 형성하는 구조적 문제 또한 함께 살펴야 한다. 더불어 우리가 바라는 의료와 돌봄의 모습에 대해서도 차분히 논의할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모아 ‘죽음의 지형도’를 정밀하게 그려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정확히 파악할 때에야, 어디로 나아갈지 판단할 수 있다. 한국 사회가 안락사를 수용할지 여부 역시 이러한 숙의 과정 속에서 점차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 ​ ​ 참고 문헌 ​ 〈죽음 문화의 다지형성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규범〉 (김현철, 2011, 생명윤리정책연구) ​ 〈포식하는 자본주의〉 (낸시 프레이저 외, 장석준 옮김, 2025, 프시케의숲) ​ 〈The Maintenance of Life〉 (Frances Norwood, 2020, Carolina Academic Press) ​ 송병기 (의료인류학자) editor@sisain.co.kr ​ ​ 🍀☕ 네이버 카페 댓글 초댓글 안락사와 자살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는 게 안락사 공론화의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죽음학 카페 ]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https://naver.me/G7NKEBdV 🍀☕ 네이버 카페 댓글3개 + 초댓글 [안락사 69]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https://naver.me/FYrUvzSg From 스와니 신 좋은 죽음이 될것이니ᆢ 한국은 ᆢ 다른 나라에 비해서 이미 먼저 시작되어야 할 그러한 안락사 제도인건 같은데도ᆢ 아직도ᆢ그 논의를 시작 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니 ᆢ 참으로 암담합니다ᆢ ​ . 자신이 원하는 분은 원하는 때 고통 없이 편안하게 자신의 삶을 내려놓을 수 있는 그러한 죽음의 자기 결정권ᆢ 그러한 좋은 죽음의 제도 안락사ᆢ 그것이 이제는 꼭 필요한 세상입니다ᆢ ​ 2. 아, 폐섬유증은 폐가 돌처럼 굳어가는 병이라서 숨 쉬기 힘든 병이죠. 평생을 마라톤 달리기 할때처럼 숨 몰아쉬듯이 살아야 하죠. 산소호흡기를 달고 살아야 하고...고통스런 병이죠.. ​ 3. 왜ᆢ오래 사는것 만이 꼭 선 ᆢ이랴고들 생각 할까요ᆢ 우리들 삶은 언젠가는 끝이 나는데ᆢ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나날히 수명은 길어지지만 고통스런 삶의 끝 시간도 늘어납니다ᆢ 이러니ᆢ삶의 끝시간ᆢ 본인이 원하는 분은 고통없이 편안하게 죽고싶다ᆢ하는 말이 나오는건 당연한것 입니다ᆢ 그러므로 원하는 자는 누구이든 고통없는 죽음을 선택할 자유ᆢ가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ᆢ [안락사 69]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https://naver.me/FYrUvzSg From 스와니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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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유럽 안락사 📈급증, 🇳🇱네덜란드·🇧🇪벨기에 역대 최고치 -박애리 기자님 Daily GOOD NEWS 📰🗞 / (1)
2025년 🌍유럽 안락사 📈급증, 🇳🇱네덜란드·🇧🇪벨기에 역대 최고치 -박애리 기자님 Daily GOOD NEWS 📰🗞 ㅡ 26/4/10 오후 ​ 🪧 기사 등을 링크, 제목 정도로 게시! 앞으로... ​ 이미 🔳 블로그 게시된 것은 어쩔 수 없어요. ​ https://naver.me/GbyEPH2t 기사 링크 터치 ↪️ 폰 기준 3~4쪽 2025년 유럽 안락사 급증, 네덜란드·벨기에 역대 최고치 기록 -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유럽에서 안락사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특히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지난해 안락사 사망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유럽의 기독 매체인 에반젤리컬 포커스(Evangelical Focus)... naver.me 📷 2026.04.13
swany
20년째 죽음학을 연구해 온 정현채 교수님 출연:유퀴즈 예고편▶️1: 46 4/15 tvN p.m. 8:45 <유 퀴즈>의 예고편 중 | 🗨 카톡방 반응글 초댓글 / 🍀☕ 네이버 카페 댓글 초댓글 (1)
20년째 죽음학을 연구해 온 정현채 교수님 출연:유퀴즈 예고편▶️1: 46 4/15 tvN p.m. 8:45 <유 퀴즈>의 예고편 중 | ㅡ 🍀☕ 네이버 카페 댓글 초댓글 🗨 카톡방 반응글 초댓글 ⬇️ 🗨 카톡초댓글 ↘️ ​ ✨죽음학 전문가: 20년째 죽음학을 연구해 온 정현채 교수가 출연하여 임종 경험과 사후 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들을 공유합니다 (0:11-0:42).✨ ​ https://youtu.be/uK_WlxG1d4A?si=xzDjLWApUzkr9BdB 📷 ​ 동영상을 요약해 줘 🔷유투브 Ai Gemini ​ 이 영상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예고편으로, 다채로운 게스트들과의 만남을 담고 있습니다. ​ 주요 출연진 및 내용: 할리우드 배우: 세계적인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의 등장을 예고합니다. 축구 레전드: 안정환이 출연하여 축구 선수로서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0:04-0:07) ​ ✨죽음학 전문가: 20년째 죽음학을 연구해 온 정현채 교수가 출연하여 임종 경험과 사후 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들을 공유합니다 (0:11-0:42).✨ ​ 꿈을 선택한 학생: 의대, 한의대, 약대에 모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인 교사가 되기 위해 사범대를 선택한 '유하진' 학생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0:44-1:12). ​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인물들의 깊이 있는 인생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 정현채 교수님 가입 활동하시는 곳 [죽음학 카페 ]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https://naver.me/FVFPG2C2 From 스와니​ ​ ​ 🗨 카톡방 제가 만든 오픈채팅봇까지 6명인 오픈채팅방 ​ 초댓글 https://open.kakao.com/o/gbORZiFh 🥀 안락사 🗳청원 동의방 누구나 의료조력사(🥀안락사)에 관심있으신 분들 한국의 문제점 등 기사 소식 등 나눔 open.kakao.com 🗨 카톡방 반응글 초댓글 ​ 🤑: 자본주의를 보완하기 위해서 안락사 합법화는 꼭 필요 합니다 ​ 초댓글 안락사 희망 위원회 https://open.kakao.com/o/gF7l3Scg ​ 🍀☕ 네이버 카페 댓글 초댓글 한국은 지금도 안락사 제도가 불법인 나라입니다ᆢ 그래서 안락사 시행을 못하는 것이죠ᆢ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ᆢ .당신은 안락사를 반대하십니까?ᆢ 그렇게 안락사를 반대하는 분들은ᆢ 안락사가 시행되더라도 안락사 신청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ᆢ . 안락사는 가족들의 생각조차 배제하고 ᆢ 반드시 당신 본인의 생각으로 안락사가 신청 되고 ᆢ 심의가 되고 그렇게 최종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ᆢ . 그러니ᆢ 본인이 안락사를 할 생각이 없다고ᆢ 안락사 자체를 아예 시행하면 안 된다고 그렇게 막고 있는 것은ᆢ 그것은 타인의 삶에 지나치게 간섭하여 타인을 오히려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는 그러한 상황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ᆢ . 한국은. 노인 인구가 전인구의 20%가 넘어가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지 수년이 되었고 앞으로도 노인은 10년 20년 동안 끝없이 늘어날 것입니다ᆢ 그러한 노인들의 삶의 끝 시간은 상당히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ᆢ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 의학 덕분에. ᆢ 삶의 시간은 자꾸만 길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길어진 그 삶의 시간을 고통 없이 편안하게 살다 가지는 않습니다ᆢ . 기저귀 차고 병원에 수년식 그렇게 누워 있다가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ᆢ 그렇게 병원에 오랫동안 누워 있다가 뼈 만 앙상할 몸으로 그렇게 가는 것이 그게 생명 존중이 되는 죽음이라면ᆢ 난 그러한 생명 존중은. 거부합니다ᆢ . 당신 자신이 원하는 분은 원하는 때 고통 없이 편안하게 좋은 모습으로 자신의 삶을 내려놓을 수 있는것ᆢ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좋은 죽음이고 편안한 죽음이고 우리 모두가 원하는 행복한 죽음이 아니겠습니까? 안락사 ᆢ하루 빨리 한국에서도 시작되어야 합니다ᆢ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안 하면 되는 것이니ᆢ그것 때문에 안락사를 하면 되니 ᆢ안되니ᆢ 하고 논쟁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한 고통 없는 편안한 죽음의 선택의 길을 열어주는 것 ᆢ그것이 무슨 큰 대단한 그러한 문제가 되겠습니까 ? 안락사 ᆢ 한국에서도 하루 빨리 시작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6.04.12
swany
2005🌪허리케인 카트리나🇺🇲 뉴올리언스 집단 🥀안락사 사건 -주마등님 🍀☕ 안락사69 / 🍀☕ 네이버 카페 댓글 추가 초댓글
2005🌪허리케인 카트리나🇺🇲 뉴올리언스 집단 🥀안락사 사건 -주마등님 🍀☕ 안락사69 ㅡ 🔳블로그 댓글 +📷 ⬇️ ​ ​ ​ ​ 🍀☕ 네이버 카페 댓글 추가 초댓글(생략 같은 카페) ↘️ ​ ​ ​ ​ 초댓글 ↘️ ​ ​ https://cafe.naver.com/skybluefb6sb/2726?tc=shared_link 허리케인 카트리나 집단 안락사 사건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뉴올리언스를 지나간 후 밝혀진 안락사 사건 태풍 카트리나가 휩쓸고 지나가며 큰 피해를 입은 미국 뉴올리언스 에서 구조 지원 작업이 진행되 던 중, 메모리얼 병원에서 무려 45구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카트리나에 의해 도시 전체가 쑥대밭이 되면서 메모리얼 병원 인근 지역이 물에 잠겨 병원 이 고립되고 중환자 11명이 사 망하자, 병원 의료진들이 긴급 회의를 통해 34명의 중환자를 안락사시킨 것이 었다 ​ 의료진은 환자들을 1급에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3급까지 분류 하였고, 찾아온 가족들이나 자원 봉사자들에 의해 안락사되지 않고 구조된 몇명 환자를 뺀 이들에게 모르핀과 미다졸람을 투약해 안 락사 조치하였다. 충격적인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자 미국 사회에서는 안락사 논쟁이 다시금 불붙기도 했고 그래서 그런지 🥀안락사와 관련된 병원 의료 진은 2급 살인죄로 기소되었다. 당시 메모리얼 병원은 '라이프 케어'라 불리는 고령 환자 전용 의료시설을 포함하고 있었는데, 이곳 소속 의료진들은 담당 환자들을 반드시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었기 때문이다. ​ 다만 당시 심각하게 악화된 병원 상황이 감안되어 많은 논란 끝에 2007년 7월 24일 뉴올리언스 법원에서 는 이러한 배심원의 의견을 수용 해 당시 상황상 안락사가 불가피했다고 결론지으며 사건은 기각되었다. ​ 2022년 Apple TV+에서 이 사건을 바탕으로제작한 드라마 <재난, 그이후) 를 공개하였다. ​ ================== ​ 더 자세한 건 출처 클릭해서 가 보세요. 그나저나, 이런 일이 있었군요. 몰랐네요. ​ 출처- 나무위키 ​ ​ [안락사 69]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https://naver.me/GxrO7D22 From 스와니 ​ ​ 🍀☕ 네이버 카페 댓글 초댓글(생략 같은 카페) ​ 1.사망 시켜다곤 비난은 해 되지만ᆢ그들도 그런 절박한 상황에 처하면 어쩔수 없었을것 ᆢ 한국은 세계 자살율 1등국가ᆢ나이 들곤 절박한 상황에 몰린분들 지금도 자살을 많이 하는데ᆢ안락사 제도랴도 시행되면 안락사 로 편안하게 삶을 마칠수도 있을것인데ᆢ 삶의 시간이 끝에 이르런 절박한 분들에게 아무런 도움은 주지않곤 ᆢ 그저 생명존중 소리만 하며 안락사 를 결사 반대허니ᆢ 반대하는 그들ᆢ간접적으론 자살방조자 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ᆢ 언제가는 끝나는 우리들 삶의 시간 ᆢ 그 끝나는 시간을 고통없이 편안하게 내려 놓을수 있는 안락사ᆢ하루빨리 한국 에서도 시작되길 바랍니다ᆢ ​2. 같은 분이 추가댓글( 같은분이 1번 글 삭제후 2번 작성) 그러한 안락사는 ᆢ 당연히 옳은 결정을 한것입니다. 환자들이.ᆢ 물속에 빠져서 허우적 되다가 고통스럽게 죽는 것보다는 고통 없이 편안하게 그렇게 죽어갔으니ᆢ 의료진으로서는 그당신의 주어진 여건 에선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 분명합니다. ᆢ 지금도 ᆢ한국에선 안락사 반대론자들은 인위적으로 목숨을 끊는 것은 절대 안 된다. 하면서 ᆢ 사는 데까지 최대한 오래 살고 그렇게 자연사로 숨 이 넘어가야 그것이 좋은 죽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눈부시게 발전하는 현대 의학 시대에 그러한 자연사가 어디 있습니까ᆢ 현재 의료만능시대에선ᆢ 의사가 포기해야ᆢ그때가 삶이 끝나는 시간이 되는것 이죠ᆢ 사람의 천명은 이미 끝났는데도 온갖 기계적 장치를 몸에 붙여서 그렇게 숨을 쉬게 하고 ᆢ 의식도 없는데 거의 반송장상태로 그렇게 수년을 더 살게도 합니다. ᆢ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은 참담함 그 자체이고 또 그런 의료가 시행됨으로써 들어가는 년 수천만원 의 엄청난 의료비는 ᆢ 가족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큰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만일 병원 관계자나 의사들의 부모라면. 그런 식으로라도 생명을 붙들고 있겠습니까 ? 자신의 부모들에게는 어떤 선택을 할진 몰라도 ᆢ타인들에겐 ᆢ 생명 존중 이라는 그런 듣기 좋은 소리를 하며 하루라도 더 살게 하는 것이 의사의 본분이다. 하는 소리로 뼈 만남은 앙상한 몰골로 만들어가며ᆢ 그렇게 생명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ᆢ 하지만 우리들 생명은 언젠가는 끝이 납니다. .삶의 끝 시간에 그렇게 고통스럽게 조금 더 산다고 해서. 그게 무슨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 이제는 선택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ᆢ 오래 살고 싶은 분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오래 오래 사시는 거 절대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ᆢ 그렇게 오래 사시면 됩니다ᆢ .하지만ᆢ난 이쯤에서 내 삶을 좋은 모습으로 내려놓고 싶다 하는 그러한 분들의 선택도 이제는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이 시대는 그러한 죽음의 자기 결정권ᆢ안락사 제도가 이제는 꼭 필요한 그런 세상입니다ᆢ 당신 본인이 원하는 분은 원하는 때 ᆢ고통 없이 편안하게 그렇게 삶을 내려놓을 수 있는 그러한 좋은 죽음의 제도 안락사 하루 빨리 한국에서 이러한 좋은 죽음의 제도를ᆢ 시작하여 본인이 원하는 분은 고통 없이 편안하게 삶의 마지막 시간을 내려 놓을수 있기를 바랍니다ᆢ ​ ​ ​ ​ 🔳블로그 댓글 ​ 🧭🫅🏻: 의료진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의료진들 중 안락사 지옥 운운하는 사람들이 껴있었다면 참극이 벌어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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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어른 146화 | 병리학자 유성호 교수: 죽음을 선택할 권리, 🥀안락사와 의사 조력 사망의 모든 것 -코카코카님 26/3/26 오후 /🗨 카톡 반응글 초댓글
어쩌다어른 146화 | 병리학자 유성호 교수: 죽음을 선택할 권리, 🥀안락사와 의사 조력 사망의 모든 것 -코카코카님 26/3/26 오후 ㅡ 🗨 카톡 반응글 초댓글 ⬇️ 🫡 유사영상 ▶️ ↘️ ​ tvN 예능 어쩌다어른 146화에서 병리학자 유성호 교수가 안락사와 의사 조력 사망에 대한 충격적인 강의를 펼쳐 큰 화제를 모았다. ​ https://m.blog.naver.com/jhkim305/224230650535 사진 12장 링크 터치 📷 어쩌다어른 146화 | 죽음을 선택할 권리, 안락사와 의사 조력 사망의 모든 것 tvN 예능 어쩌다어른 146화에서 병리학자 유성호 교수가안락사와 의사 조력 사망에 대한 충격적인 강의를 ... m.blog.naver.com ​ ​ ​ tvN 예능 어쩌다어른 146화에서 병리학자 유성호 교수가 안락사와 의사 조력 사망에 대한 충격적인 강의를 펼쳐 큰 화제를 모았다. 죽음의 정의부터 웰다잉법, 스위스의 자살 여행까지 우리 사회가 외면해온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정면으로 다뤘다. ​ ​ 어쩌다어른 146화에서 유성호 교수가 사망의 4단계와 안락사·의사 조력 사망에 대해 강의하는 장면. 출처: tvN D ENT ​ ​ ​ 사망의 4단계 - 세포사부터 법적 사망까지의 의미 ​ 의학적으로 사망은 세포사, 장기사, 개체사, 법적 사망의 네 단계로 나뉜다. 의사들이 주목하는 것은 장기사, 즉 심장이 멈추는 순간이며 숨이 멎고 심장이 정지하면 의사는 「사망하셨습니다」라고 선고한다. ​ ​ ​ 그런데 여기서 심각한 법적 충돌이 시작됐다. 미국에서 뇌사 개념을 배운 한 교수가 귀국 후 뇌사 환자에게 장기 이식 수술을 시행했는데, 당시 한국 의료법은 심장 정지만을 사망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의 배를 연」 셈이 됐다. ​ ​ 뇌사와 심장사의 법적 충돌을 설명하며 「살아있는 사람의 배를 연 셈」이라고 설명하는 유성호 교수. 출처: tvN D ENT ​ 뇌사와 심장사의 법적 충돌 - 법이 과학을 따라가지 못할 때 ​ ​ ​ 의료 기술이 법보다 앞서 나가면서 생사의 기준을 둘러싼 갈등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됐다. 뇌사 판정 후 장기를 꺼낸 의사는 의료법상 살아 있는 사람을 수술한 것이 되어 법적 위기에 처했다. ​ ​ ​ 유성호 교수는 「법이 과학을 못 쫓아오게 되는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이 충돌은 이후 두 가지 역사적 사건을 통해 한국 의료계와 법률 체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 1997년 의사 살인 방조죄 사건을 설명하는 장면, 퇴원 후 집에서 사망한 환자 이야기. 출처: tvN D ENT ​ ​ ​ 1997년 의사 살인 방조죄 사건 - 퇴원시켰더니 살인범이 된 의사 ​ 1997년, 술에 취해 넘어져 뇌출혈이 생긴 환자가 응급 수술을 받았다.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아내가 가족들과 함께 집단으로 퇴원을 강요했고, 결국 수차례 설득에도 실패한 의사는 사인을 했다. 환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집에서 사망했다. ​ ​ ​ 검찰은 「살 수도 있었는데 왜 퇴원시켰느냐」며 의사를 기소했고, 최종적으로살인 방조죄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이 사건 이후 의료계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기서 죽어라」는 식의 관행이 굳어지게 됐다. ​ ​ 2008년 김할머니 사건과 연명 치료 중단을 둘러싼 법적 공방을 설명하는 장면. 출처: tvN D ENT ​ 2008년 김할머니 사건과 웰다잉법 탄생 ​ ​ ​ 2008년 기관지 내시경 검사 중 출혈로 뇌에 산소 공급이 줄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이른바 '김할머니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저렇게 죽고 싶지 않다, 너네들한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했던 어머니의 뜻을 따르려는 자녀들과 병원 측의 오랜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 ​ ​ ​ 2009년 대법원은 역사적인 판결을 내렸다. 「돌이킬 수 없는 질환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무의미한 연명 의료는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 판결은 대한의사협회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했고, 마침내 2018년 2월웰다잉법(연명의료결정법)이 통과됐다. ​ ​ 김수환 추기경이 「저를 살리시지 마시고」 DNR을 선택한 일화를 설명하는 장면. 출처: tvN D ENT ​ 김수환 추기경의 DNR 선택 - 존엄사란 무엇인가 ​ ​ ​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직전, 김수환 추기경은 임종을 앞두고 의사들에게 DNR(Do Not Resuscitate, 심폐소생술 거부)을 선언했다. 「저를 살리시지 마시고, 저는 신을 만나러 가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준비가 됐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 ​ ​ 그러나 호흡이 멈추자 의사들은 반사적으로 응급소생술을 시행했고, 추기경은 다시 깨어나 「다시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재차 의사를 밝혔다. 이후 심장이 멈추자 의사들은 정진석 추기경에게 전화해 고인의 뜻을 따르기로 했으며, 이튿날 신문에는 「김수환 추기경 존엄사 선택」이라는 제목이 실렸다. ​ ​ 잭 케보키안의 죽음의 기계 세나트론 구조(생리식염수·수면제·독극물)를 설명하는 유성호 교수. 출처: tvN D ENT ​ 닥터데스 잭 케보키안과 죽음의 기계 세나트론 ​ ​ ​ 병리학자 잭 케보키안은 말기 환자들을 위해 「세나트론(Thanatron)」이라는 장치를 개발했다. 세나(Thana)는 그리스어로 죽음, 트론은 기계를 뜻한다. 이 장치에는 생리식염수, 수면제, 독극물이 순서대로 투여되도록 설계됐다. ​ ​ ​ 의사는 장치를 설치해 주고 자리를 떴으며, 버튼을 누르는 선택은 환자 본인이 했다. 미국 시사 프로그램이 이를 「나쁜 의사」로 보도하며 「닥터데스(Dr. Death)」라는 별명이 붙었다. 검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그를 체포했고 8년 후 보석으로 풀려난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는 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 ​ 1997년 미국 오레건주 존엄사법(Death with Dignity Act) 제정 배경을 소개하는 장면. 출처: tvN D ENT ​ 미국 오레건주 존엄사법 - Death with Dignity Act의 탄생 ​ ​ ​ 잭 케보키안 사건은 사회적 논쟁을 촉발시켰고, 1997년 미국 오레건주는 세계 최초로 「Death with Dignity Act(존엄사법)」를 통과시켰다. 세 명 이상의 의사가 돌이킬 수 없는 말기 질환임을 확인하고, 정신과 의사가 우울증 여부를 점검한 뒤 환자 스스로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허용하는 법이다. ​ ​ ​ 흥미롭게도 이 권리를 부여받은 환자의 절반 정도는 실제로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 선택권 자체가 주는 심리적 안도감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8개 주와 워싱턴 DC, 스위스,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베네룩스 3국), 호주 빅토리아주 등 소수 국가에서 유사한 법이 시행 중이다. ​ ​ 안락사(Euthanasia)의 어원과 연명 의료 중지·의사 조력 사망·자발적 안락사의 차이를 정리하는 장면. 출처: tvN D ENT ​ 안락사(유대네이지아) 개념 바로 알기 ​ ​ ​ 안락사는 영어로 Euthanasia(유대네이지아)로, '좋다'를 뜻하는 'eu'와 '죽음'을 뜻하는 'thanasia'의 합성어, 즉 '좋은 죽음'이라는 의미다. 많은 사람이 이 단어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이유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대량학살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 ​ ​ 유성호 교수는 혼란스러운 용어를 세 가지로 정리했다. 연명 의료 중지, 의사 조력 사망, 자발적 안락사가 각각 다른 개념이며,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단순히 죽고 싶다는 이유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없다고 강조했다. ​ ​ 스위스 자살 여행을 설명하며 「융프라우를 보며 가족과 마지막 식사를 한다」고 이야기하는 장면. 출처: tvN D ENT ​ 스위스 자살 여행 - 마지막 존엄을 위한 선택 ​ ​ ​ 스위스에는 아랍이나 일본 등 자국에서 의사 조력 사망이 허용되지 않는 나라의 부호들이 '마지막 여행'을 위해 찾아온다. 융프라우를 바라보며 가족과 마지막 식사를 나누고, 이튿날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것이다. ​ ​ ​ 이를 '자살 여행'이라고 부른다. 스위스는 외국인이라도 스위스 의사 세 명의 진료와 정신과 의사의 우울증 확인 등 엄격한 절차를 요구한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의사가 직접 버튼을 눌러주는자발적 안락사도 시행 중이다. ​ ​ 청중에게 의사 조력 사망 찬반을 묻는 투표 장면. 출처: tvN D ENT ​ 청중 토론 - 의사 조력 사망,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 ​ ​ 강의 중 청중 토론이 열렸다. 중한 질병에 걸렸을 때 삶의 결정권이 필요하다는 찬성 의견이 다수였지만, 반대 의견을 낸 청중은 「결정을 내린 뒤 다시 살고 싶어졌을 때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죽게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 ​ ​ 패널들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한 패널은 「자유 의지를 구속당하는 게 죽는 거랑 똑같다」며 본인이라면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유성호 교수는 「이건 정답이 없는 문제」라면서도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 「태어난 건 선택 못 했지만 죽음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유성호 교수. 출처: tvN D ENT ​ 종활 - 나의 마지막을 직접 설계하는 삶 ​ ​ ​ 유성호 교수는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임종할 때 어머니에게 119를 부르지 말라고 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아들에게 수의 대신 결혼할 때 입은 양복을 입혀 달라 부탁하고, 사전 연명 의료 계획서를 미리 작성해두겠다고 했다. ​ ​ ​ 일본어에서 온 '종활(終活)'은 자신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하는 활동을 뜻한다. 1970년대에는 70%가 집에서 임종을 맞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중환자실에서 생을 마감한다. 교수는 「태어난 건 선택하지 못했지만, 어떻게 죽을지는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 종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전 연명 의료 계획서 작성을 권고하는 마무리 장면. 출처: tvN D ENT ​ 어쩌다어른 146화는 의학과 법, 윤리가 교차하는 '죽음의 권리'라는 민감한 주제를 유성호 교수의 명쾌한 강의로 풀어냈다. 안락사·의사 조력 사망·웰다잉법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할지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에피소드였다. ​ ​ ​ ​ ​ #어쩌다어른 ​ #어쩌다어른146화 ​ +8 ​ ​ 유사영상 https://youtu.be/PkciEccSphI?si=8BDG7Je0wgHsy6J1 ​ 어쩌다 어른은 Tvn에서 유료인듯! 10주년인데 최고시청률이 0.9% #어쩌다어른 #어쩌다어른146화 ​ 🗨 카톡 반응글 초댓글 😉: 안락사 찬성 초댓글 4차원 생각 https://open.kakao.com/o/gnHqZK9h ​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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