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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있을 때 본인의 결정을 국가에서도 존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미라 조
작성일
2025-04-20 23:05
조회
103
안 아프게 오래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건 누구나 바라는 거지만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사는 건 당사자나 가족들에게는 크나큰 비극입니다. 남은 가족들에게도 정신이 온전할 때 더 이상 큰 고통을 남기지 않고 본인 스스로도 아름답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자신에 권리를 주장합니다.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움직일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계속 누워만 있고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사는 건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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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4 08:16

    한국존엄사협회(Korea Association of Right to Die, KARD)는 죽을 권리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사조력사가 제도화되는데 앞장 서고자 2022년 2월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의 교수님을 중심으로 몇몇의 의료인과 정치인 및 언론인, 법조인 그리고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습니다. 이들 모두는 모든 인간은 국적, 직업, 종교적 신념, 윤리적 및 정치적 견해에 상관없이 인생의 끝에서 다양한 선택의 가능성을 가져야 한다는 공통의 이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는 보건복지부 등은 국민적 합의(다수결)가 없다는 등으로 약하고 힘없는 소수의 국민들 바람을 무시하고 강 결론적으로 강하고 힘있는 의협이나 천주교 등 종단편 주장대로 따라 갔습니다. 국가가 누굴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 현정부는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조력존엄사 법안이 통과된다고 하여 의협이나 종단 등이 망가질 일이 없고 연약한 국민들이 소망이 이루어질 뿐입니다.

    사회적 합의가 없다는 핑게는 소수는 주장없이 그냥 견디라는 다수의 폭력의 다른 이름입니다. 국가는 폭력 조장을 방치하지 마시길 단체는 자신일에 직접 관련된 일만 주장하시길 소수인의 단체의 주장 무시하는데 다수의 힘 자랑은 삼가해 주셔요.


한국존엄사협회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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