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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를 반대 하는 분들ᆢ

작성자
상언 서
작성일
2023-09-24 08:59
조회
330
한국은 전 세계에서 노령화지수가 제일 높은 나라이죠ᆢ
그 말은 노인인구 숫자가 제일 빨리
늘어난다는 것 이겠죠ᆢ
그렇게 늘어나고 있는 노인분들중
자살율 또한 세계 제일인 국가입니다ᆢ

지금도 나날히 노인인구가 늘어가곤ᆢ
이 많은 노인들을 누가 보살피고 간병할지ᆢ
아무리 건강관리 를 잘 한다해도ᆢ
나이가 들면 육체가 노쇠해지고ᆢ
정신적 판단력 또한 흐려지는건 어쩔수가 없죠ᆢ

걷지 못하고 대소변조차 본인의 힘으로
가리지 못하면ᆢ
결국 가족들 누군가 식사수발ᆢ대소변 기저귀 수발
세탁ᆢ목욕ᆢ까지ᆢ현실적 으로
가족들이 그러한 노인들을 감당하기옌
너무도 힘든일이고ᆢ 그러니 많은분들이
요양원ᆢ요양병원ᆢ그러한 시설에서 자신의
삶을 끝냄을 하게 되는것이 지금의 현실이죠ᆢ

건데ᆢ계속 늘어나는 노인들 숫자에 그러한 노인들
간병에 들어가는 국가의 재원도 나날이 늘어나고
또한 노인들 대다수도 자신의 마지막 삶의 끝냄
장소가 그런곳이 되는것을 원치 않습니다ᆢ

그러니 유럽 여러나라 캐나다ᆢ호주ᆢ뉴질랜드
미국 10개주등ᆢ한국보다 노령화지수가 낮은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이미 안락사 제도 를
운용하고 있는데ᆢ
지금도 고독사ᆢ간병동반자살ᆢ노인자살ᆢ
같은 비극적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한국은
안락사 제도의 필요성이 어느나라보다
더 절실한것 같은데 ᆢ

종교인 들은 이러한 비극적 죽음들에 대해선
아는지 모르는지ᆢ안락사 에 대해선ᆢ
사람의 생명은 신의 은총이니ᆢ
생명의 존귀함ᆢ등을 이야길 하며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끝냄은 안된다고 안락사 에 대해선
반대를 하죠ᆢ

지금도 회복될수 없는 질병ᆢ헤어날수 없는 고통ᆢ
나이들어 노쇠해진 육체의 고통 ᆢ등은
무시하고 오직 생명은 신의 은총이니ᆢ
스스로 생명의 불길이 끊어질때 까지ᆢ
힘든 나날을 계속 참고 살아랴ᆢ
하는건 신 ᆢ이 사람에게 너무 큰 희생을
강요하는것이 아닌지ᆢ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위해 안락사를 반대 한다는건
이해는 되지만ᆢ
그러한 종교적 신념때문에 왜 종교와 아무 관련이
없는 다른 분들이 고통을 감내하며 힘든 삶을 이어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ᆢ

생명이 신의 은총이랴고 생각 하는 분들은 자신의
신념데로ᆢ모든 의학적 치료도 하며서
지금처럼 그렇게 살다 가시면 될것이규ᆢ

그러한 신 의 은총ᆢ을 생각치 않는분들은
자신의 뜻 데로 본인이 원할때 ᆢ 원하는 장소에서ᆢ
안락사 같은 방법으로ᆢ
가족들 손 을 잡고 펀안하게 삶을 끝냄을 할수 있는것이
그것이 오히려 신의 은총이 아닐련지요ᆢ

안락사ᆢ
나날히 어려워지는 국가재정ᆢ
그리고 계속 늘어나는 노인인구ᆢ
앞으로 끊임없이 일어날 고독사ᆢ간병자살
노인자살ᆢ 초저출산 으로 계속 줄어드는 젊은인구
이러한 모든 시대적 상황을 생각 하면ᆢ

이젠 안락사 제도는 선택적 제도가 아니고ᆢ피할수 없는 필수적 시대적 제도 로 다가 올것 입니다ᆢ

종교인 분들의 종교적 신념도 소중하고 충분히
이해도 하지만ᆢ
그러한 신의은총ᆢ생명의 존중ᆢ
소리만 하고 있기엔 우리에게 다가오고있는
인구적 현실이 너무 절망적 입니다ᆢ

원하지 않는분은 재정관리ᆢ건강관리ᆢ잘하면서
지금처럼 오래오래 사시면 되고ᆢ

가족들이 아닌ᆢ반드시 당신 본인이 원하는 분들ᆢ
그런분들 ᆢ만이럇도 안락사 를 허용해 주는것이ᆢ
이 시대가 요구하는 유일한 해결책이 될것입니다ᆢ

안락사ᆢ꼭 필요한 제도 입니다ᆢ


전체 3

  • 2023-09-24 10:43

    종교인 분들의 종교적 신념도 소중하고 충분히
    이해도 하지만ᆢ
    그러한 신의은총ᆢ생명의 존중ᆢ
    소리만 하고 있기엔 우리에게 다가오고있는
    인구적 현실이 너무 절망적 입니다ᆢ

    본문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종교의 달콤함에 신자였다가 35년간 다녔던 교회를 안다닌지 2달째입니다. 종교가 신자사정도 무시하고 안락사 반대에 갈길을 돌렸습니다.비록 저 한 사람일지 몰라도 신자들이 자꾸 준다는 게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안락사 반대 대표가 종교계라 자꾸 모순점만 보여서 그래요. 십자가의 의미가 예수님부활로 의미가 바뀌듯 안락사와 이후 사후세계인 천국,지옥,연옥과 관련이 없어 보여요. 통계에도 신자들은 안락사에 긍정인데 보수적인 기독교 종교교단이 부정입니다.

    저는 저의 마지막을 선택하고 싶습니다.고통 속에 죽는것 보다는 고통없이 맞이 하고 싶습니다.


  • 2023-10-07 17:23

    모든 힘은 모여져야 합니다. 흩어져 있으면 그 상태를 알지못합니다. 여기 홈페이지로 모두가 모이도록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2023-11-05 10:22

    실제 환자가 겪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 안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을텐데요...환자의 고통에 대해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많이 알려야 합니다.
    호소력 있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국존엄사협회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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