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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는 단순히 존엄하게 죽을 권리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예진 김
작성일
2024-03-18 14:02
조회
149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인사드립니다.
최근 존엄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네요.

존엄사는 흔히들 '존엄하게 죽을 권리'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조금 더 나아가서 존엄사가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그리고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희망' '원동력'을
잃고, 노숙자가 되거나 우울증을 앓거나 심지어 자살을 하기까지 하는데요

저는 존엄사가 바로 이 점에서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많은 사람들이 삶의 희망, 원동력을 잃어버리는 이유는
'현대의학의 발달로 수명은 길어지는데, 늙고 병든채로 남은 삶을 살아가기가
너무 길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존엄사' 라는 마지막 희망을 주면,
살아가는게 너무도 막막해서 일찍이 희망을 놓아버리는 사람들이
'그래도 마지막 희망이 있으니까 그 전까지는 열심히 살아보자'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효과도 있지 않을까요?

국가에서는 존엄사를 '죽음' 과 연관지어서만 생각할게 아니라,
사람들이 더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희망'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제 생각이었습니다. 뭐라도 도움이 되기를.. 협회가 번성하길 바랍니다.
전체 1

  • 2024-03-19 17:47

    반갑습니다


한국존엄사협회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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